환율 그리고 환전을 쉽게 이해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환율과 환전을 직접 경험해 보시면 환율과 환전에 대한 개념뿐 아니라 흐름도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실전 경험이 아닌 이론으로 접근하시는 10대나 20대 학생들, 투자와 외국여행 등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환율에 대해 확실히 익힐 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
가능합니다.
단 한번 환율 관련 책을 읽거나 글을 읽고, 동영상을 본 후 환율에 대한 개념을 100%, 평생 잊지 않으려는 것은 큰 욕심입니다.
이 내용을 읽어 보시고 일주일 또는 그 이상 실제로 네이버나 금융관련 채널을 통해 환율과 관련된 내용을 접해 보세요.
어느샌가 환율이 무엇인지 개념과 실생활에 접목할 부분을 찾게 되실 겁니다.
환율이란? (환율 뜻)
환율이란 무엇일까요? 어떤 글을 읽어보니 정말 이해하기 쉽게 교환비율이라고 적혀 있더군요.
맞습니다.
교환비율의 준말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환율이라는 용어(환율 뜻)는 우리나라 화폐인 원화와 다른 나라의 화폐와의 교환 비율을 말합니다.
굳이 우리나라 화폐와 다른 나라 화폐뿐 아니라 다른 나라들끼리의 화폐 대 화폐도 환율인 것이죠.
환율을 알아야 하는 이유 >
매일 경제기사를 본다면 환율이란 단어가 안적힌 날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환율은 정말 많이 접하는 단어입니다.
그만큼 일상속에서 환율과 맞닿아 있지 않은 부분이 없고 심지어 자급자족에 가까운 생활을 하는 분이라 할지라도 최소한의 삶의 영역에선 환율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루라도 빨리 환율에 대한 감을 익히는 것은 경제학도나 학생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필수(필수로 익혀야 하는 용어)사항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환율과 휘발유 가격의 관계
고환율, 국제 유가 상승으로 휘발유 가격이 치솟았다는 기사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국제 유가가 상승해 휘발유 가격이 치솟는 것은 같은 내용이니 이해를 하겠는데, 고환율이 도대체 뭐길래 휘발유 가격이 치솟는데 더 불을 지피는 것일까요?
고환율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말하자면, 우리나라 화폐인 원화가 달러 대비해 올라간 것을 말합니다.
1달러에 1,100원 하던 환율이 1달러에 1,300원이 되면 환율이 올랐다, 고환율이다 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고환율의 기준선을 1달러 대비 몇 원이라고 딱 잘라 말할 수는 없지만 보통 최근 몇 년동안의 평균 환율보다 올라가면 고환율이다 라고 표현하는 식입니다.
국제 유가는 페트로 달러라고 해서 달러로 거래됩니다.
페트로 달러는 석유의 페트럴과 달러를 합친 용어로 국제 유가가 달러로 거래되는 것을 의미하는 용어인 것이죠.
petrol 휘발유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고환율일 경우 기존에 1달러당 1,200원이면 살 수 있었던 것을 환율이 올라 고환율인 경우 1달러에 1,400원이라고 하면 달러당 200원의 돈을 더 지불해서 휘발유를 구매해야 하기에 한국 경제에는 고환율이 큰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고환율, 고유가, 고물가 쉽게 이해하기
앞서 내용을 읽어 보셨다면 이미 고환율은 이런 거구나! 라고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경제공부를 하다보면 환율이 오르다, 원화 가치가 떨어지다 라는 이야기들을 듣다 보면 고환율을 이해했다가도 헷갈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다시 한 번 고환율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숫자와 다른 단어인 고물가로 풀어가 보겠습니다.
고물가 들어 보셨죠?
물가가 올랐다는 말입니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1,000원에 과자 한봉지를 사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1,200원에 과자 한봉지를 사 먹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물가가 올랐다, 고물가라 돈쓰기가 힘들다, 돈의 가치가 떨어졌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고환율, 고유가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달 전까지만 해도 1달러에 1,200원 하던 것이, 고환율로 1달러에 1,400원까지 올라 미국 여행하기가 힘드네 라고 이해하면 편합니다.
즉, 원화의 가치는 떨어진 상태가 고환율인 것입니다.
고유가도 같은 원리로 이해하면 됩니다.
경제 지표로 사용되는 환율(달러마다 환율 달라)
국내, 국제시장을 이야기 할 때 기본적으로 환율과 유가, 금시세 등이 주된 지표로 사용됩니다.
환율을 한자로는 換率, 영어로는 exchange rate, 일본어로는 かわせレート(=かわせ相場) 카와세레에토라고 합니다.
나라마다 각기 다른 통화를 사용하고 있어 환율을 비교해 볼 때 국가별 통화를 보게 되는데요.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브루나이 같은 나라들은 달러라는 이름으로 통화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원화 대비 이들 나라들의 달러가 동일하지 않은 걸 볼 수 있죠.
이름은 같은 달러지만 각 나라마다 환율이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환율에 관심이 많은 이유
환율이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 이유는 직접 외국 화폐를 사려는 경우, 해외에 가기 위해(환전하기 위해) 환율을 찾아보는 경우, 외국에 있는 지인에게 송금하거나 외국으로부터 받는 경우 등으로 환율을 찾아 보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환율은 기업의 수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수출기업의 경우 환율의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매출이 많이 발생해도 남는 것이 적어진다면 심지어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겠지요.
수출기업뿐 아니라 수입기업, 원자재 관련 기업들은 환율의 변동에 따라 일희일비하게 됩니다.
환율과 맞닿아 있는 요소들
NO | 주요 항목 | 환율이(에) 미치는 영향 |
1 | 국제 무역 (수출입 회사, 원자재 관련 회사들) | 환율 상승(수출기업 유리), 환율 하락(수입기억 유리) |
2 | 금융 시장 (주식, 채권, 부동산 시장) | 주식 시장의 경우 환율이 안정직일 때 투자에 유리 |
3 | 금리 | 한국은행 금리 정책 |
4 | 해외 여행 (국내 관광수입) | 해외 여행, 해외 일시 거주시 소비(지출)금액에 영향 |
5 | 국내 물가 | 자급자족에 의해 유지되지 못하는 한국 내수 물가에 영향 |
6 | 외환보유액 | 국내외 상황 고려해 그에따른 적정한 외환보유액 유지 필요(환율안정) |
실시간 환율 확인 방법
환율을 확인하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네이버나 구글, 크롬 등의 사이트에 접속해 환율이라고 검색하면 대한민국과 외국의 환율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권이나 특정 사이트의 경우 환율을 계산할 수 있는 환율계산기 기능을 갖고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기준으로 미국 달러 대비 대한민국 원화는 1달러당 1,456원 정도 됩니다.
이런걸 고환율이라고 부릅니다.
2015년도의 대략적인 환율을 보면, 1달러당 1,000원대 환율이었고 2018년 전후로도 1,100원대 아래로 환율이 형성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2025년 1월을 기점으로 해서 1,450원대의 환율인 것을 보면 고환율을 기록중이라고 할 수 있겠죠.
1,000원과 1,450원은 거의 1.5배가 됩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의 수출기업은 환율이 0.5배나 올라 미소를 띠겠지만 수출뿐 아니라 수입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를 감안해 보면 미소만 지을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소비자 물가 즉 사람들의 소비에 있어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것은 이 고환율 0.5배 상승인 셈입니다.
일본 여행들 많이 하시죠!
2025년 2월 10일 기준으로 과거와 비교해 볼 때, 최근 3개월(2024년 11월 10일 ~ 2025년 2월 10일까지)간의 환율을 보면 현재 시점에 고환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년 간을 볼 때도 환율이 높은 상황이며 3년 기준으로 봤을 때는 3년 중 중간 정도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전 방법 알아보기
환전 방법에는 은행, 환전소, 공항, 해외 ATM 등이 있습니다.
1. 은행에서 환전하기
은행은 환전을 가장 많이 하는 창구입니다.
은행을 직접 방문해 환전을 해도 되고 모바일로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환율 우대를 꼼꼼히 찾아보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비교해보고 환전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은행에서 환전하는 것은 가장 일반적인 환전 방법이고 믿을 수 있고 안전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거래하는 방법입니다.
은행 모바일 앱
▶ KB국민은행 Liiv
▶ 신한은행 SOL
▶ 하나은행 하나원큐
▶ 농협은행 NH스마트뱅킹
▶ 우리은행 우리WON뱅킹
KB국민은행 사이트(웹 접속시)
▶ 국민은행 사이트 접속 > 개인 > 외환 > 환전
지점에서 받는 방법, 외화배달로 받는 방법, 외환 선물하기 중 선택
※ 환전신청 화면에 들어오면 현찰로 살 때 고시환율 기준의 환율 추이를 확인 할 수 있어요
※ 환율계산기를 눌러 우대율을 직접 선택 후 환율을 계산해 볼 수도 있어요.
▶ 신한은행 사이트 접속 > 외환 > 환전우대 최고 90%에서 인터넷 환전 신청을 클릭 또는 기타통화 예약환전을 클릭
인터넷 송금의 특별한 혜택에서 해외송금 및 국내 외화송금도 가능
2. 환전소 찾아가기
환전소는 환전 방법 중 가장 유리한 환율을 적용받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꼭 실질적인 것을 따져볼 필요는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특히 서울에 환전소가 많은데 그 이유는 외국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서울에서도 환전소가 가장 많이 있는 곳은 을지로입구역(지하철 2호선)과 회현역(4호선) 그리고 명동역(4호선)을 삼각형으로 그렸을 때 이 삼각형(세 개 역의 삼각형 내에 대부분이 있음, 삼각형 밖은 명동역 10번출구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명동로사환전소가 있음) 안에 있는 환전소입니다.
이 세 개 역 삼각형 안에 15개 이상의 환전소가 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대부분이 들른다는 관광 명소 답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많은 곳은 2호선, 4호선, 5호선 3개 호선의 환승 지하철 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입니다.
10개 이상의 환전소가 있습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가까운 신당역에도 환전소가 다수 있고, 인사동, 종로3가 등 청계천을 중심으로 동묘앞, 동대문 역 인근에도 적긴 하지만 환전소가 있습니다.
3. 공항 환전소 이용
공항 내에 있는 은행이나 환전소에서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급할 때 이용하기 편리한데, 아무래도 급한 분들이 이용하는 창구다 보니 환율 적용에 있어 불리하다고 할 수 있겠죠.
4. 해외 ATM기 이용
국내에서 급히 환전을 한다면 이용하는 창구가 공항이라면 해외에선 ATM기가 편리할 것입니다.
환율 우대나 환율에 별 신경을 안쓰시는 분이라면 출금 수수료가 발생하는 등 환율로 인한 금전적인 면에선 유리하지 않겠지만 접근성, 편리성으로 따지면 해외 ATM기를 이용해 보는 것도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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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을 공부하게 된다면?
환율을 공부하게 된다면 여러분은 경제 전문가 중의 탑클래스가 될 수 있습니다.
환율과 관련이 없는 분야는 거의 없습니다.
환율을 공부하게 된다면 개인적으로 경제활동을 하든 기업의 일원에 속해 직무를 수행하든 상당히 중요한 일을 할 것은 당연합니다.
환율을 아는 것 자체가 큰 힘(파워)이기 때문입니다.
환율이 미치는 영향, 환율에 미치는 영향, 환율과의 관계, 이유 등을 알게 된다면 전세계 경제를 보는 눈이 열리게 될 것입니다.
해외여행의 금전적 유리함을 넘어 세계경제의 큰 손이 되는 것은 환율을 아는데서 시작한다는 이야기를 끝으로 환율, 환전 쉽게 이해 하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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